서경대학교 부설 디자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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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학습윤리 교육모형의 효용성 연구 - 보편적 학습윤리 교육모형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iveness of Design Learning Ethics Education Model - Focusing on the Universal Learning Ethics Education Model

한국디자인포럼 /2021, Vol.26 No.2, pp.81-94 

​연구배경.  연구윤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과 함께 학습윤리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전공에 따라 요구되는 학습윤리 교육내용에 대한 선행연구가 이루어졌고 디자인 실습수업 중 디자인 학습윤리 교육을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방법적 연구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디자인 실습수업 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학습윤리 교육모형을 연구·적용해보고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디자인 전공 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디자인 학습윤리 교육모형을 도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첫째, 보편적 학습설계와 메이커 교육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통해 학습윤리 교육모형을 도출하였다. 둘째, 다양한 디자인 전공 수업시간에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학습윤리 교육모형을 개발하고 수업에 투입할 학습윤리 교육 콘텐츠를 개발·구성하였다. 셋째, 연구 대상 수업을 선정하고 교육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정량적 설문 문항을 설계하여 2주차와 15주차에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학생들은 문제 정의 및 아이디어 도출 능력, 선택적 아이디어 활용 능력, 인지적 공유 능력, 탐색· 협력적 정보 수집 능력의 4가지의 요인에서 모두 2주 차보다 15주 차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평균값을 보여 한 학기 동안의 수업을 통해 위 4가지 요인에 해당하는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학습윤리 교육의 효과에 대한 문항에서는 교육 자료, 디자인 연구 노트, 체크리스트 3가지 교육 콘텐츠 가 경각심 형성에 효과가 있었다고 87~93% 이상이 응답 하였다.

결론.  위의 결과를 통해 디자인 실습수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학습윤리 교육모형의 효용성을 검증할 수 있었다.

#보편적 학습설계 #메이커 교육 #디자인 학습윤리 학습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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